‘반값등록금’ 100만 국민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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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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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전국등록금네트워크(등록금넷)와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100만 국민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국회는 반값등록금을 위해 5조 원대의 예산을 편성하고 관련입법을 즉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여당은 등록금넷의 토론 제안에 즉시 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반값등록금 공약 이행과 등록금액 상한제 도입,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 운영, 고등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강화와 저소득층 장학금 확대 등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애 돌입했다.
 
 이들은 20일 오후 경찰이 촛불집회 참가자 200여명에게 소환장을 보낸 것에 항의하고자 서울지방경찰청에 집단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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