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는 모두 정상 운행되고 있다. 또 국도는 강원 춘천시 서면의 2곳과 경기 남양주 진접·화도읍 각 1곳 등 총 4곳을 제외하고 정상을 되찾았다.
서울 시내 도로는 아직 19개곳이 통제되고 있으나, 어제(27일) 오전 10시 상황보다는 10곳이 줄었다. 철도는 18개 피해구간 중 16개 구간이 복구됐으며, 경원선 동두천~신탄리와 경의선 문산~도라산역 구간은 복구 중이다.
국토부는 오늘 아침 출근 시간대 서울 지역 교통 소통이 어제보다 훨씬 원활해졌다며, 이는 강우량 감소와 함께 대중교통 증편(지하철 34회, 버스 490대) 및 사전 출근요령 안내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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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 기준. (자료 : 국토해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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