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일회성 이익 제외 시 무난한 실적" <NH투자증권>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4일 신한지주에 대해 전환상환우선주의 잠재적 물량부담은 주가 상승을 제약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6만1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김은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순이익은 9648억원으로 1분기 대비 4.4% 증가한 수치"라며 "현대건설 지분매각이익 3523억원(세전)이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무난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김은갑 연구원은 "3분기 연결순이익은 대규모 일회성 이익의 감소에 따라 2분기 대비 21% 감소한 757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2012년 연결순이익은 3조2000억원으로 1.9%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LG카드 인수 시 전환상환우선주 1472만주(전환가격은 5만7806원)가 발행했다"며 "이는 잠재적 물량부담을 줘 주가 상승을 제약할 수 있는 요인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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