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144억원, 영업이익은 27억5000만원으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최근 미주지역에서서부터 시작된 롱텀에볼루션(LTE)에 대한 투자 본격화로 주력제품인 무선망 최적화 장비 매출 성장이 기대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버 기지국 제조 업체들의 LTE망에 대한 투자 본격화로 이전과 다른 수준의 성장이 될 것”이라며 “무선망 투자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TE무선망 시대가 본격화되는 2012년 이후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고 통상 무선망 세대교체가 4∼5년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실적 성장세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