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범죄예방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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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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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일산경찰서(서장 김춘섭)는, 부모와 중·고교생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락·게임 등 미디어 문화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한 부모와 자녀사이에 대화 단절이 청소년범죄의 주원인으로 보고, 중·고교생 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와 함께 신청하면 한가족을 1개조로 편성하여 주거지 관할 지구대 청소년의 비행이 우려되는 장소를 선정하여 순찰활동을 하게 된다

부모와 자녀가 순찰시간중 자연스런 대화를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애를 돈독하게 하여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청소년에게는 지역사회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게 돕고, 학생들은 봉사활동 시간도 챙길 수 있다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일산경찰서 홈페이지나 인근경찰관서에 접수하면 된다

봉사활동 1회 참가자 남모씨(47·여)는 평소 아이들과 뜻있는 경험을 하고 시어 하다 인터넷을 통해 봉사활동 참가자 모집 소식을 듣고 신선하다는 생각에 어렵게 시간을 내어 중3 아들과 참여했는데 “아들과 대화하며 지역치안질서 확립에 일조하였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봉사활동 시간도 부수입으로 거둘수 있어 유익하고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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