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2Q 실적개선 “후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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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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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동국제강은 2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2분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2조372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1.8% 증가한 1764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765.4% 오른 1274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매출은 1조5761억원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32억원과 1079억원이다.

지난 2분기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에 대해 동국제강은 후판 부문의 영향이 컸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5월 준공된 당진 후판 공장에서 생산되는 고급 후판 제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됐으며,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6월부터 후판 제품 가격에 본격적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할인 축소와 수입가격 상승, 조선사 재고 조정 등 영향으로 후판 부문의 수익 개선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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