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정책금융公, 대우조선 유전 인수 6500만弗 지원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정책금융공사는 31일 대우조선해양의 인도네시아 체푸(Cepu) 유전광구 인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체푸 광구 지분 인수에 필요한 총 1억 달러 중 3500만 달러를 자체 조달했다. 이외 6500만 달러는 무역보험공사가 보증을 서고 정책금융공사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체푸 광구는 원유매장량이 10억 배럴로 예상되며 엑손모빌 45%,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45%, 인도네시아 지방정부협의체 10% 등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인도네시아 지방정부협의체 지분 1%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