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BCT 운전자 김모(57)가 크게 다쳐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숨졌다.
특히 BCT에 들이받힌 트레일러에 구멍이 나면서 필름 제조에 쓰이는 화학약품이 도로로 쏟아져 소방차 여러 대가 출동해 제거작업을 벌였다.
물에 닿으면서 굳은 이 약품이 도로 곳곳에 달라붙으면서 오후 6시40분까지 4시간가량 고속도로 통행이 부분 통제됐다.
경찰은 화학약품 트레일러 운전자 김모(56)씨 등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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