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저우 8000상자 가짜 웨빙 판매 일당 검거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광저우르바오(广州日报)에 따르면 3일 새벽 광저우에서 8000상장에 이르는 가짜 웨빙(月餠)을 판매하려던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 일당은 중추절을 앞두고 웨빙 수요가 급증하자 광저우내 광저우주쟈그룹(广州酒家集团)의 유명 브랜드를 모방한 가짜 웨빙을 만들어 도매상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다.

하지만 도매상들은 제품에 포장과 품질이 조악한 것을 이상히 여겨 상품 확인 요청을 한 결과 가짜 웨빙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경찰에 신고해 용의자들을 검거했다.

한편 웨빙 업계 관계자들은 가짜 웨빙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회사 제품의 QS 정품 인증 마크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가격이 너무 싼 제품은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며 반드시 인증된 판매점에서 구입할 것을 권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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