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 정전…신호등 73곳 정전에 시민들 승강기 갇혀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인천지역에 15일 오후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면서 시내 교차로 수 십곳의 신호등에 전기공급이 끊기고 건물 승강기 내부에 주민이 갇히는 등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인천시 소방안전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오후 3시24분부터 접수되기 시작한 정전에 따른 승강기 안전사고는 오후 4시40분 현재 강화군, 서구, 부평구, 계양구 등지에서 총 18건으로 집계됐으며 신호등에 전기 공급이 끊긴 교차로는 시내 전체적으로 73곳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지역에 교통경찰을 긴급 투입해 혼란을 덜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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