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후베이(湖北) 우한(武漢)의 한 중공업 회사가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범종을 성공리에 제조했다. 높이 9m, 최대 직경 6.06m, 무게 109t으로 동-주석 합금으로 제조된 이 범종에는 청나라 건륭황제가 쓴 ‘불설만불명경(佛說萬佛名經)’ 경문 총 9만2306자가 새겨져 있다. 이 범종은 광시(廣西) 류저우(柳州)에 있는 절 시라이(西來)사로 운송될 예정이다. [우한=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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