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스마트폰 트래픽 1만TB 넘어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트래픽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요구자료에 따르면 7월 기준 스마트폰 트래픽이 1만1761TB(1TB=1024GB)로 1월 4985TB 대비 배 이상 늘었다.

7월 기준으로 SK텔레콤의 스마트폰 트래픽량은 6618TB, KT 3700TB, LG유플러스 1443TB 순이었다.

스마트폰 트래픽의 급격한 증가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와 메시징, 멀티미디어 서비스 활용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스마트폰 트래픽이 크게 늘어난데는 무엇보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단기간에 급증한데다 무제한 데이터요금제로 인해 모바일메시지,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 무선인터넷 사용량 또한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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