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진, 여자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위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김해진(14, 과천중)이 24일 루마니아 브라쇼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김해진은 기술점수(TES)와 예술점수(PCS) 각각 55.54점과 44.29점을 받고 종합 99.83점으로, 157.61점을 받은 폴리나 셀레펜(러시아)과 149.87점의 코로베이니코바(러시아)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딴 것은 3년만이다. 지난 2008년 곽민정이 동메달을 딴 이후 메달이 없었다. 김해진은 작년 처음 주니어 무대에 올라 세 번째 도전 만에 메달을 획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