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KT의 차세대 BIT 프로젝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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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2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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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공급망 최적화 솔루션 기업 엠로가 KT BIT(Business & Information system Transformation) 프로젝트의 일부로 KT에 유무선 통합 구매 시스템 구축을 진행한다.

BIT 프로젝트는 대규모 정보화 사업으로 KT IT 시스템의 플랫폼과 솔루션을 대대적으로 혁신하는 작업이다.

이 사업은 유무선 시스템을 신속하게 통합해 KT가 시장의 요구를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경영관리 시스템, 개발 시스템 및 서비스 체계 등을 확보하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BIT 사업은 통신업계에서 IT 플랫폼과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 기업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 공급망 분야에서는 엠로가 국내외 경쟁사들을 제치고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

엠로는 자체 유무선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스위트(SMARTsuite) 솔루션으로 KT BIT 프로젝트에 참여, 유무선 환경에 구애 받지 않는 시스템으로 KT 구매 공급망 전체를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로의 스마트스위트는 “One Source-Multi Device”를 목적으로 개발되어 표준 웹 브라우저가 탑재된 사무용 PC는 물론 다양한 스마트기기에 동일한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이 솔루션은 Cross Os, Cross Browser, Multi-Device에 대한 호환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이 솔루션은 플랫폼의 높은 유연성과 호환성으로 시스템 구축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적용 확장을 위한 추가 시스템 개발 또한 최소화시킬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를 통해, 엠로는 KT의 유무선 구매 시스템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통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재민 엠로 CEO는 “유무선 혼용의 업무처리 방식은 통신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에 요구되고 있으며, 기업의 전 업무 영역으로까지 확산 되고 있다”며, “엠로는 이번에 시장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원소스 멀티디바이스가 가능한 구매 솔루션을 KT에 제공, 향후 각 산업 및 기업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유무선 통합 구매 시스템으로 시장 지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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