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인테리어브랜드 ‘미올제’ 분당점 오픈

웅진케미칼이 인테리어브랜드 미올제의 두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웅진케미칼 종합 인테리어브랜드인 ‘미올제’가 13일 새로운 직영점을 오픈한다.

강남 신사동 매장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미올제 분당점은 300여 평 규모의 매장에 대표 제품인 블라인드와 커튼·벽지·침구 등 디자이너 컬렉션 소품까지 전시·판매하는 종합 인테리어 전문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미올제 분당점은 테마별 전시코너를 만들어 소비자가 직접 인테리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강남지역 주부들 사이에서 소문난 프랑스 자동 차양시스템 브랜드 ‘솜피’와 미올제 블라인드를 함께 구성한 전동관 그랜드 코너가 대표적”이라며 “솜피 전용 터치패드와 리모콘을 이용해 집 외부에서 블라인드나 커튼을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미래형 인테리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디자이너관의 경우 폴 스미스, 헬라 융게리우스, 토드 분체, 배르너 팬톤 등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의 텍스타일 작품들을 전시한다”며 “무엇보다 고품격 블라인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미올제 블라인드 12개군 60여 개 제품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웅진케미칼 텍스타일 사업본부 이영호 상무는 “분당을 비롯한 용인·수지·죽전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테리어 제품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분당 미올제 매장 오픈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웅진케미칼은 미올제 분당점 오픈 당일 ‘르 스타일’의 대표이자 인테리어 전문가인 강은정씨를 초청, ‘가을 분위기 내는 품격 인테리어 노하우’라는 주제로 강좌도 개최한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또한 개점일 방문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고급 골프 우산도 증정할 예정이다. 16일까지는 미올제 홈페이지(www.miolze.com)에서 출력 가능한 쿠폰을 지참하고 매장을 방문하면 고급크리너를 선물받을 수 있다. 또한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슬리퍼 혹은 욕실용 발매트를, 솜피 전동블라인드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