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MVNO 진출, 통신업계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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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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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CJ헬로비전이 이동통신 재판매(MVNO)사업을 통한 통신사업 진출에 나서면서 통신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CJ헬로비전은 12일 서울 서초동 KT 올레캠퍼스에서 KT와 MVNO 사업협정을 맺고 내년부터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CJ헬로비전은 음성 통화 중심의 사업을 넘어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N스크린 방송 티빙, CGV 영화관, CJ E&M의 음악.방송.게임 등 CJ 그룹의 콘텐츠와 결합해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뚜레쥬르, 빕스, CJ오쇼핑 등 유통망을 통해 가입자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CJ헬로비전은 다양한 고객의 통신서비스 이용 패턴과 기호 등에 따른 요금제와 같은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의 경우 MVNO 가입 고객에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요금제도 가능할 전망이다.

CJ헬로비전은 MVNO에 진출하면서 유료TV와 인터넷 뿐만 아니라 전화, 모바일로도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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