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농협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학사일정 관리 등 대학생활에 편익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캠퍼스 노트'를 17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앱은 대학생활에 필요한 수업시간표·학점 관리 기능은 물론 대학별 도서관 좌석현황 등의 캠퍼스 정보제공과 강의녹음·노트, 그룹스터디 개설 기능 등의 학습 보조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2.1이상)와 아이폰 OS(4.1이상)의 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에서 '농협'또는 '캠퍼스노트'로 검색 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단, 아이폰의 경우 애플사의 검수가 끝나는 10월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앱은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이용에 편리하도록 디자인했다"며 "향후 공연·공모전·취업 등의 생생한 정보와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