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이탈리아군과 연합훈련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해군이 지난 29일 해군 순항훈련전단과 이탈리아 해군이 이오니아 해역에서 연합훈련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 해군이 지중해에서 항공모함과 연합훈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합훈련에서 양국 군은 통신훈련과 전술기동, 헬기 이착륙 훈련 등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우방간 우의를 다졌다.

이날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5500t급 강감찬함과 이탈리아 해군의 2만7500t급 경항공모함 카보르(Cavour)함이 참가했다.

카보르함은 2009년 취역한 이탈리아 해군의 최신예 항공모함으로서 전장 244m, 전폭 40m, 최대속력 30노트, 최대 순항거리 7000마일에 이르며 수직 이착륙기 AV-8B 해리어와 스텔스 전투기 F-35Ⅱ를 운용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