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급등 피로감으로 주식시장 상승 탄력↓" <NH투자證>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일 뚜렷한 상승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지난주 상승에 따른 단기 급등 부담과 재부각된 유로존 불확실성으로 상승 탄력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통해 합의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1조 유로 규모 추가 확충 방안에 대해 일본과 중국이 소극적인 입장을 내비쳤다”며 “브라질과 러시아 역시 직접 기금 출연 방식에 부정적 입장을 내비치면서 확충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이와 함께 그리스 총리가 지난주 EU 정상회담에서 제시한 구제 금융안의 수용 여부를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히며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재확산됐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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