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4년 신북·영중면 일대 일반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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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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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포천시와 ㈜삼보판지는 2일 시청에서 신북면 만세교리와 영중면 거사리 일대에 신북일반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신북일반산업단지는 800억원이 투입, 포천시자원재활용센터 인근 47만㎡ 부지에 2014년까지 조성된다.

㈜삼보판지는 전체 산업용지의 62%에 4000억원을 들여 제조관련시설 등을 조성하고, 나머지 부지는 가구업체에 분양할 계획이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500여명의 종업원이 상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 용정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신북일반산업단지를 조성, 개별입지공장의 집단화를 유도하는 한편 환경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침체된 섬유·가구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신북산단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종점으로부터 5㎞ 이내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유리하다”며 “분양가가 저렴해 기업유치에 있어 타 지역보다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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