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도권 철도 건설에 2조2천억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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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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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비 규모 올해보다 14% 늘어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 본부는 내년 수도권 철도 건설 사업비 규모가 2조2394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조9000억원보다 13.8% 늘어난 것이다.

사업별로는 올해 착공되는 수도권 고속 철도사업을 비롯해 성남~여주 복선전철 외 5개 일반철도 사업, 오리~수원 복선전철 외 8개 광역철도 사업 등 총 25개 사업이 시행된다.

또한 수원~인천 복선전철사업 중 오이도~송도(13.1㎞)구간은 내년 6월경, 왕십리~선릉 복선전철(6.8㎞) 사업은 오는 10월경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오리~수원 복선전철 사업 중 기흥~방죽(7.7㎞)구간과 경의선 복선전철 사업중 공덕~DMC(6.2㎞) 구간은 내년 12월 말까지가 개통 목표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내년 수도권 철도 건설 사업으로 약 4조8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함께 4만여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며 "경기 부양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년 수도권 철도 건설 사업 예정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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