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막바지 서울 역세권서 1600여가구 공급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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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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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권, 용산, 성동 등서 분양 예정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연내 서울 강남권과 용산 등 주요 지역 역세권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12월 서울에서 분양예정인 역세권 아파트는 8개 단지 총 1601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도곡동 진달래1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총 397가구 규모로 이중 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은 미정. 단지에서 분당선 한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벽산건설은 강동구 성내동 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476가구 중 공급면적 기준 108㎡와 140㎡ 89가구를 이달 분양할 계획이다. 5호선 둔촌동역과 8호선 강동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성북구 보문동3가 보문4구역을 재개발해 총 440가구를 11월 중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76~155㎡ 112가구다. 단지에서 6호선 창신역을 걸어서 이용가능하다.

영등포구 도림동에서는 GS건설이 도림16구역을 재개발해 총 836가구 중 297가구를 이달 일반에 선보인다. 일반분양 주택형은 73~179㎡로, 1·2호선 신도림역과 1호선 영등포역을 마을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성동구 금호동4가 금호14구역을 재개발해 아파트 총 707가구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은 146㎡ 23가구. 마을버스를 이용해 3호선 금호역에 도착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12월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2구역을 재개발해 총 114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은 510가구로, 주택형은 80~195㎡ 7개다. 1·2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신당역 이용이 가능하다.

KCC건설은 용산구 문배동에서 11월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주상복합은 113㎡와 132㎡ 232가구이며, 오피스텔은 176실을 공급할 예정. 이용 가능한 지하철역은 4·6호선 삼각지역이다.

두산중공업도 같은달 중구 흥인동에서 주상복합·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주상복합 295가구(주택형 미정), 오피스텔 332실 규모로 6·2호선 신당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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