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강원랜드, 3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세'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강원랜드는 3분기 실적 부진에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21일 강원랜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19분 전날보다 1.96%(550원) 내린 2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증권, 씨티그룹증권, 애플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 3271억원·영업이익 13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4%·22.0% 감소했다”며 “3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VIP고객의 회복이 힘들다는 사실을 시장에서 인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4분기부터 VIP고객이 크게 감소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출 3189억원(전년대비 +2.0%)·영업이익 1050억원(전년대비 +2.6%)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