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8곳 개관

  • 매년 10% 이상 늘려 2016년까지 총 70곳 확충<br/>현재 서울시내 32곳 운영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강서구 화곡동, 동작구 사당동, 강남구 역삼동 등 8곳에 '지역밀착형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를 새로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운영중인 24곳에 더해 총 32곳이 운영되게 됐다.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의 중간규모 여가시설인 지역밀착형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는 부족한 시설을 보완하고 복지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됐다.

센터는 노인일자리사업과 경로식당, 의료재활사업, 상담센터, 노래교실, 이ㆍ미용실, 아트갤러리 등 지역별 수요와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는 노인복지 수요, 지역어르신 접근성 등을 감안해 센터를 매년 10%이상 대폭 확충해 오는 2016년까지 7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문을 연 센터의 등록회원수가 평균 1300명에 이를 정도”라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지역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의 중심축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