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의 중간규모 여가시설인 지역밀착형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는 부족한 시설을 보완하고 복지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됐다.
센터는 노인일자리사업과 경로식당, 의료재활사업, 상담센터, 노래교실, 이ㆍ미용실, 아트갤러리 등 지역별 수요와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는 노인복지 수요, 지역어르신 접근성 등을 감안해 센터를 매년 10%이상 대폭 확충해 오는 2016년까지 7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문을 연 센터의 등록회원수가 평균 1300명에 이를 정도”라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지역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의 중심축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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