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평균 계약률 94%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투시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아파트의 평균 계약률이 94%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웅진그룹 계열 극동건설은 지난 16~18일 3일간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계약을 진행한 결과, 총 732가구 가운데 688가구의 계약이 이뤄져 평균 계약률이 94%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희주 분양소장은 "공무원 특별분양 3.42대1, 일반분양 30대1로 1순위에서 청약이 조기 마감돼 계약 기대가 높았다"면서 "조치원, 연기 등 타지역 계약자 등 계약 부적격자를 제외하면 100% 분양 계약이 이뤄진 셈"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결과는 우수한 입지조건과 저렴한 분양가가 한몫 했다고 업체측은 분석했다.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는 중앙행정타운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고 단지 주변에 중심상업시설, 대형할인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또 세종시 민간 공급업체 중 가장 저렴한 740만원대의 분양가를 내세워 가격경쟁력도 뛰어나다.

한편, 극동건설은 732가구를 공급하는 이번 1차 분양에 이어 다음달 중으로 세종시 1-4구역 L2, L3 블록에 총 610가구를 공급하는 2차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1577-5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