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중국의 많은 성시들이 한자녀 정책의 예외 조항을 시행온데 이어 인구가 많은 지역인 중국의 허난(河南)성도 이 제도의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베이징과 상하이를 제외한 중국의 29개성 모두에서 외아들과 외동딸이 결혼해 이룬 가정에 대해 두 자녀 출산이 전면적으로 허용된다.
중국은 지난 1979년이후 엄격한‘한 자녀’ 정책을 실시해왔나 1990년대 후반부터 산동(山東)성, 쓰촨(四川)성 등 20여개 성에서, 2002년대에는 후베이(湖北)성, 간쑤(甘肃)성, 네이멍구(内蒙古)성 등지에서 이같은 조건부 두 자녀 허용조치가 시행돼왔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