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012년에 두산 소속으로 활동할 외국인 선수 영입을 위해서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스카우트 이복근 부장과 전력분석원 정재훈씨를 파견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도미니카 윈터리그는 지난달 14일부터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 산토도밍고에 있는 리세이-에스코히도 구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이다.
두산은 2009년부터 외국인 선수의 기량 점검을 위해 3년째 매년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직원을 파견해 왔다.
한편 두산은 올해 한국프로야구 무대에서 15승(6패)을 올린 투수 더스틴 니퍼트(미국)와 총 35만 달러에 재계약했고, 나머지 한 명의 외국인 선수는 새로 뽑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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