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국제거리축제 경기 대표축제 선정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국제거리축제가 경기도 대표 축제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시는 “경기도내 86개 크고 작은 축제 가운데 안산국제거리축제가 도내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국제거리축제는 평소 실내 예술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공연을 실외로 빼낸 거리극으로,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어린이날에 즈음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시작했다.

특히 이 축제는 경제형편이 어려운 부모와 아이가 손잡고 나와 평소 보기 어려웠던 연극과 무용, 예술 등의 공연을 부담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무엇보다 안산거리축제는 금년 7회라는 짧은 경력에 비해 빠른 속도로 성장해 공연 전문가와 관광학계의 학심을 받고 있는 축제라는 것.

김철민 안산시장은 “내년에는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좀 더 추가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시민과 함께 화합하는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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