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좌건강관리센터 업무 개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보건의료 취약지역인 남부권역 주민의 건강 형평성 확보 및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좌건강관리센터(가좌1동 구청사)를 설치하고 업무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좌건강관리센터는 건강체크를 통한 대사증후군 판정,비만인 등록관리 및 맞춤형 체력관리프로그램 운영, 개인별 영향평가를 통한 개인별 맞춤 영양상담 및 식습관 지도,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건강매니저의 전문상담 및 고혈압.당뇨 교실(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등 건강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포괄적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소 파견 요일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월요일(금연상담 및 등록관리), 화요일(임산부 등록 관리), 수요일(정신건강관리), 목요일(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치료관리비지원), 금요일(개별 맞춤 칫솔질 교육 및 구강상담 )등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2시 ~ 6시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남부권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비율 향상 및 만성질환 발생율을 감소시키고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