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말리부·알페온 e어시스트 등 지속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12만7091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총 내수 판매 대수인 12만5730대보다 많다.
그러나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인해 11월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2.3%, 전년 대비 14% 줄어들었다.
수출에서는 11월 한 달간 총 5만9480 대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13.8% 신장세를 보였다. CKD 수출은 9만8386대를 달성했다.
올해 11월까지 내수 및 수출을 합한 총 누적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총 74만128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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