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유럽 신재정협약 합의에 상승

(아주경제 이상원 기자)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신재정협약을 마련하기로 합의하고 미국 소비심리도 개선되면서 9일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07달러(1.1%) 오른 배럴당 99.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큰 변동이 없었다. 전날보다 6센트(0.06%) 하락한 배럴당 108.17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금값은 소폭 상승해 2월 인도분이 전날 종가보다 3.40달러(0.2%) 오른 온스당 1,716.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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