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SK에너지, 삼천리자산운용과 공동 운용 중인 트로이카해외자원개발 사모펀드(PEF)를 활용해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인수는 미국 가스·유전 개발업체인 파타라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인수자금은 트로이카해외자원개발 PEF 투자금 1억4500만 달러와 BNP파리바와 유니온뱅크에서 조달한 인수금융 6500만달러(운영자금 1000만 달러 포함)로 구성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PEF 자산인수 방식을 통해 해외 자원개발 투자를 성사시켰다”며 “이번 투자로 국내 PEF의 글로벌 자원개발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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