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

경남은행 정호상 본부장(왼쪽부터 네번째)이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김병열 지사장과 15일 ‘외국인근로자의 성공적인 국내체류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와 '외국인근로자의 성공적인 국내체류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오전 열린 협약식에는 경남은행 정호상 본부장을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김병열 지사장 등이 참석해,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과 권익 향상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양 기관은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외국인근로자 관련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후원하기로 했다.

정호상 경남은행 본부장은 “경남지역의 외국인근로자 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세번째로 많은데 반해 지원책은 아직 미흡하다”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와 맺은 오늘 업무 협약이 지역 거주 외국인근로자들의 권익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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