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뮤지컬 조로'..수요일 낮 1100석은 '객석 나눔' 기부

조승우와 박건형, 김준현이 조로 역을 맡은 뮤지컬 조로는 내년 1월15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인기몰이중인 뮤지컬 ‘조로’가 객석 나눔으로 공연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뮤지컬 ‘조로’는 매주 수요일 낮 공연 1천100석을 10차례에 걸쳐 ‘객석 나눔’기부를 펼친다. 미리 좌석을 별도로 마련해 판매하지 않고 온전히 객석 나눔을 위해서 마련한 좌석으로만 이루어진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객석 기부처럼 단편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공연분야 동아리 활동이나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공연예술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객석나눔 대상은 서울시 25개 구청산하 청소년수련관 공연관련 동아리 총 700명, 상상학교(청소년 문화예술교육사업) 4개 분야(연극 무용 국악 밴드) 약 150여명, 함께 걷는 아이들(청소년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체) 약 250명, 태국 치앙마이 한글학교(‘제20회 전국어린이연극제‘결선참여학교) 15명, 추가 선별 단체 등이다.

조승우와 박건형, 김준현이 조로 역을 맡은 뮤지컬 조로는 내년 1월15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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