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54% 떨어진 5,335.97로 개장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32% 내린 5,652.61로 유럽 증권시장이 일제히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24% 떨어진 2,967.05로 거래를 시작했다.
스페인이 보유한 미국 국채를 매각한다는 소식이 유로존 위기의 악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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