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마음 담긴 ‘쓰리엘 와인’ 나온다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롯데주류는 20일 그룹의 심볼이자 정신을 의미하는 ‘Love, Liberty, Life’ 세 단어를 콘셉트로 한 롯데의 와인 ‘트루아젤(Trois L)’을 내놓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트루아젤(Trois L)’은 프랑스어로 ‘Three L’이라는 뜻으로, 롯데그룹 사람들이 고객과 사회를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인 사랑(Love), 자유(Liberty), 삶(Life)을 의미하는 ‘3L’을 제품명에 적용한 와인이다.


롯데주류는 고객과 사회를 위해 공헌하려는 그룹의 의지인 ‘3L’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그룹 내 유통회사 상품기획자들과 현지를 방문해 프랑스 1위 와인업체인 카스텔사와 함께 다양한 테스트 후 ‘3L’의 성격을 잘 표현할 수 있는 3가지 와인을 공동 개발했다.


특히 와인 블랜딩 과정에 프랑스에서 그랑크뤼급 와인 생산으로 유명한 샤토 베이슈벨의 와인 메이커가 직접 참여하여 제품의 품질 강화에도 힘썼다.


이번에 출시되는 3종의 와인 중, ‘트루아젤(Trois L) Love’는 오랫동안 변치 않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사회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자, 오랜 기간 숙성시켜도 맛이 변하지 않고 오히려 맛과 향이 더 깊어지는 프랑스 메독 지역의 와인으로 만들었다.


‘트루아젤(Trois L) Liberty’는 자유롭게 일하며 개성이 존중 받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가장 대중적인 포도품종인 까베르네쇼비뇽을 이용해 대중적으로 어디서나 편하고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 VDF 등급의 대중와인으로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풍요롭고 여유로움을 담고자 한 ‘트루아젤(Trois L) Life’는 여러 품종을 블랜딩하여 다채로운 맛의 와인을 만들기로 유명한 프랑스 보르도 지역 제품으로, 다양한 맛과 더불어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롯데와인 ‘트루아젤(Trois L)’은 20일부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소비자 판매가격은 1만5000원 ~ 3만원 대로 예상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트루아젤(Trois L)’은 고객과 사회에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되새기고자 그룹의 정신을 제품명으로 그대로 사용한 와인”이라며, “제품명 속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면서 항상 고객과 사회를 위한 마음가짐으로 기업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