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유희영 시립미술관장의 후임으로 김홍희(63·사진) 전 경기도립미술관장을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컨커디어대학교에서 석사를, 홍익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06 광주비엔날레 총감독, 쌈지스페이스 관장, 경기도립미술관장 등을 거쳤다.
김 내정자는 앞으로 미술관의 정책방향 제시 및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총괄하게 된다.
김 내정자는 향후 임용후보자 등록 및 신원조회 등을 거쳐 다음달 12일자로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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