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HR, 취업취약계층 재능기부 나서

  • 오류마을서 청소년 대상 멘토링 운영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취업포털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HR이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11~12월 서울 구로구 오류마을에서 두 차례에 걸친 청소년 대상 취업진로 특강 및 멘토링을 했다고 밝혔다. 오류마을은 소외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사람인HR 직원은 이 곳을 방문, 취업 및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개인별 직무적성 파악, MBTI 검사를 통한 성격 유형 확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교육을 펼쳤다.

이어 직원들은 원생과 2대 1로 멘토링 시간을 갖고, 취업과 관련한 조언을 해 줬다.

이정근 대표는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의 경험을 전해줄 수 있어 더욱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프로보노(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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