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1보)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 등의 민간 조문단이 26일 오전 8시20분께 도라산 남북출입국 사무소를 통해 북으로 출경했다.

이날 이희호 여사는 윤철구 김대중평화센터 사무총장을 통해 "2009년 8월 남편 서거 당시 조문을 보내주신 답을 해야 한다"며 "이번 조문이 남북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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