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역흑자 333억弗…전년比 19.2%↓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흑자는 333억달러로 전년 대비 1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2011년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5% 증가한 497억달러, 수입은 14.0% 증가한 475억달러를 기록해 40억달러 흑자를 냈다.

지난해 전체 무역수지는 수출이 전년 대비 19.6% 증가한 5578억달러, 수입이 23.3% 증가한 5245억달러로 연간 무역 1조달러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연간 무역흑자는 333억달러에 그쳐 412억달러를 기록한 전년도 실적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2012년은 수출이 6.7%에 증가한 5950억달러, 수입이 8.7% 증가한 5700억달러로 수출입과 무역수지 모두 저성장 기조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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