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저축은행에서 억대 금품받은 혐의로 청와대 前차관 체포

  • 파랑새저축은행에서 억대 금품받은 혐의로 청와대 前차관 체포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9일 영업정지된 파랑새저축은행에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정윤재(49) 전 청와대 비서관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정 전 비서관은 2006~2007년 청와대 의전비서관으로 근무할 당시 저축은행 측으로부터 현안 관련 청탁과 함께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전 비서관은 참여정부 때 국무총리실 민정2비서관과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을 지냈으며 현재 노무현재단 사무처장으로 재직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