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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화사(新華社)] |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 당국이 시중 음식점에 대해 엄격한 식품안전등급제를 실시한다.
12일 중국 관영 신화사(新華社)는 국가식품의약품감독국(감독국)이 식음료서비스 업종에 대해 3개 등급의 식품안전등급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감독국이 발표한 이번 제도에 따르면 식품안전등급을 A-우수, B-양호, C-일반 3등급으로 나눈 뒤 각 음식점에 게시하도록 했다.
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서 앞으로 중국 내 모든 음식점은 입구, 식당 내부에 소비자가 등급을 알 수 있도록 안전 등급인증 증서를 게시해야 한다.
식품안전등급제에 따르면 새로 문을 연 음식점은 3개월 후에 평가를 내리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앞으로 식품안전문제가 발생한 음식점의 경우 상응하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부여된 안정등급인증증서를 회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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