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새내기들, 설 맞아 독거노인과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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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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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상도동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건설사에 새로 입사한 새내기들이 설 연휴를 맞아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현대엠코는 19일 신입사원 34명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독거노인 7가정을 방문해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희망의 집 고치기는 현대엠코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는 3차례에 걸쳐 상도엠코타운 2400여가구가 건설 중인 상도동 일대에서 진행된 바 있다.

올해에도 전 임직원이 참여해 분기별로 1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대상을 10가정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신입사원들이 장판 교체 및 도배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신입사원 조민지씨는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다소 어렵기는 했지만, 조그만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설 연휴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엠코는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 사랑의 연탄배달 등의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희망의 집 짓기(해비타트) 활동 등 업종과 연관된 사회봉사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엠코 신입사원들은 오는 30일 양재동 본사에서 입사식을 갖고 현업 부서로 정식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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