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이명박은 베스트프렌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20 09: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을 절친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발매된 ‘타임’(TIME)지와의 인터뷰에서 마음속에 ‘베스트 프렌드’로 여기는 정상들 가운데 이 대통령을 언급했다.

이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만모한 싱 인도총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등을 꼽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그의 말을 믿고, 그가 약속을 지킬 것으로 믿으며, 그가 우리의 관심사를 이해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들과 긴밀한 협력관계가 가능했던 이유도 그 때문이며, 많은 일들을 성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는 이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짓는 등 지난해 10월 국빈방미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상기시켰다.

이어 싱 인도 총리는 오바마 행정부 출범 첫 국빈방미 정상이었고,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이 정기적으로 전화통화하는 정상이라며 이들이 ‘오바마 절친’으로 꼽힌 이유를 풀이했다.

캐머런 영국 총리는 리비아 사태 해결은 물론 많은 분야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협력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