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여 유공자 정부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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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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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오후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토비 도슨 유치위원회 홍보대사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서용원 유치위원회 유치위원 겸 대한항공 수석부사장이 체육훈장 거상장, 김기홍 문화부 체육국장이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또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체육훈장 백마장, 민간단체 ‘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는 등 훈장 52명, 포장 22명, 대통령 표창 36명, 국무총리 표창 43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77명 등 총 230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최광식 문화부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확정되던 순간은 국민 모두에게 가슴 벅찬 감격의 순간이었다”라고 회고하면서 “88 서울올림픽, 2002 월드컵에 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다시 한 번 국민 통합과 국격 제고를 이루고 스포츠 강국을 넘어 스포츠 선진국으로, 나아가 선진일류국가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성공적 개최의 지원 의지를 강력하게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월 17일 평창에서 개최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범국민 다짐대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조양호 유치위원장(국민훈장 무궁화장),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국민훈장 무궁화장), 윤세영 SBS 명예회장 겸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 범도민후원회장(체육훈장 청룡장), 김재열 빙상연맹회장(체육훈장 맹호장), 김연아 유치위 홍보대사(국민훈장 모란장) 등 12명에게 훈장을, (사)월드하모니에 대통령 단체표창을 직접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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