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해안 조난 한국인 2명 구조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필리핀 해안에서 조난됐던 한국인 2명이 구조됐다.

21일(현지시간) 필리핀 동부 해안에서 파나마 선적 화물선이 기울어져 한국인 2명을 포함 선원 14명이 조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근을 지나가던 선박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필리핀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 레이테섬을 떠나 중국으로 가던 파나마 화물선 ‘선 스프리트’호는 동부 카탄두아네스섬 인근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다. 배에서 탈출한 한국인 선원 2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12명은 지나가던 필리핀 화물선과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고 경비대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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