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부진한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한국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7일 한진해운에 대해 부진한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윤희도 연구워은 "작년 4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데 이것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최근 주가는 이미 하반기 업황 회복을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춘절이후 물동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며 운임이 약세를 보일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추세적으로는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계선율도 작년 6월 0.5%에서 현재 4.4%로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며 "대형 선사들이 해운 동맹을 재편해 계선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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