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낮 12시30분께 대전 대덕구 오정동의 한 자재창고에서 불이 나 119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옆 상가로 옮겨 붙어 자재창고 146㎡와 상가 59㎡를 모두 태웠다.
또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1대가 전소됐으며, 주변 빌라 15가구의 유리창 일부가 깨지고 연기에 그을렸으나 다행히 주민들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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