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편리하고 강력해진' 네이버 지도 앱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지도 서비스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그 동안 축적된 사용자경험(UX)을 토대로 보다 쉽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지도와 검색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듀얼뷰(Dual View) 기능이 적용됐고 병원, 편의점 등 사용자 검색 빈도가 높은 주변 생활 편의시설 검색을 카테고리화 했다.

또한 기존과 달리 검색어 하나로 장소, 주소, 대중교통 검색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주요 도로 상황과 버스 도착정보 등도 제공된다.

네이버 지도의 강점인 길 찾기 서비스가 보강돼 검색 결과 내에서 바로 연결된다.

교통수단별 경로 안내 선택시 간편하게 승차, 환승, 하차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성숙 네이버 검색품질센터장은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 지도 서비스와 관련된 보다 입체적인 정보를 서비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은 즉시 사용 가능하며, 아이폰 이용자들은 앱스토어 등록 신청 이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