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수도시설 지원 사업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서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수도시설 지원에 나선다.

관내 급수구역에 거주하고 있으나 형편이 어려워 상수도를 설치하지 못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자가주택을 소유한 세대주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천만원을 투입하여 금년도 상반기 안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말까지 각 동사무소에 접수를 하면 되고, 3월중 수혜자를 선정하여 4월부터 상수도 설치공사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현재 실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수도요금 감면과 함께 지하수 등을 사용해 오던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하여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